경청의 정치! 희망의 시작!

 
생각나누기 이용경의 다이어리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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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습을 마치고 드디어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한지 약 3주 되었습니다.

 

일주일에 한 번, 수요일은 차를 안 갖고 다니고 따라서 저녁 약속도 잡지 않고 있습니다.

- 사실 제가 회사 사장을 할 때는 일 주일 내내 만찬 약속이 있었는데 미국의 씨스코 회장을 만났을 때 본인은 일 주일에 두 세번 Business Dinner가 있고 나머지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- 

 

방배동에서 국회까지 50분 걸리더군요. 국회에 도착하면 체력단련장에서 샤워를 하고 평상복으로 갈아 입고 사무실로 올라 갑니다. 그 Logistics를 잘 기획해서 전날 옷을 미리 헬스장에 갖다 놓고 또 저녁에는 다시 bike복장을 갈아 입고 평상복은 사무실에 남겨 놓고 퇴근합니다. 이렇게 세밀히 계획을 짰는데도 가끔 빼 먹는 것이 생기더군요. 벌써 두어 번, 샤워를 마치고 평상복으로 갈아 입는데 벨트가 빠진 것을 알고 당황했었습니다. - 매점에 가서 벨트를 사면서 물어 보니 국회에도 벨트를 빼 먹고 출근하고 사러 오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하더군요. -

 

날씨가 더워졌지만 자전거 속도가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시원합니다. 오후에 퇴근할 때는 동쪽으로, 또 우면산을 향해 오르막이라 좀 힘이 들고 시간도 10분 더 걸리지만 한강 바람과 동네의 뒷 골목이 상쾌합니다. 지금은 일 주일에 하루지만 고유가로 2부제로 들어 가면 이틀에 한 번은 자전거로 출퇴근 할 것 같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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